특약조정으로 자동차 보험료 다이어트 하기
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생활비 절약을 위해 노력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오늘은 가계에 부담이 되는 자동차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알아봤습니다.
자동차 보험료 절감에 있어 안전운전과 교통법규를 준수는 기본인데요.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방법 외에 자동차 보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.
연간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
연간 누적거리가 7천km 이하로 짧은 주행거리를 운용하는 차량이라면 각 보험사별로 에코마일리지 특약을 알아보고 가입을 하면, 최소 5~12% 할인이 가능하며, 선 할인과 후 할인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.
블랙박스 특약
요즘은 블랙박스도 차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는 추세입니다.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다면 가입 시 블랙박스 특약을 이용하여 가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 블랙박스의 제조회사, 모델명, 일련번호 등만 입력하거나 알려주면 보험사별로 2~5%까지 할인이 가능합니다.
요일제 특약
요일제 특약은 주중에 하루 날을 정해 놓고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입니다. 월요일~금요일 중 하루를 정하고 운행을 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절감하는 것입니다. 보험료는 차종에 따라 8~9% 정도 절약이 가능합니다.
친서민 특약
2010년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자동차 보험 개선 대책의 하나인 서민 경제지원형 자동차 보험 상품입니다. 자동차 소유자가 기초생활 수급자인 사람이나, 연소득이 4천만원 이하인 사람들은 세부 조건을 살펴본다면 3%정도의 추가 절감이 가능합니다.
사고 수리 시 중고 부품 사용 특약
일부 보험사 특약을 보면 사고 수리 시 일정 부분의 부품을 중고 부품을 수리하여 사용하게 하면 보험료를 깎아 준다는 특약도 있습니다. 여기서 말하는 중고 부품은 쓰다가 제거하여 다시 쓰는 부품이 아니라 부품의 기능에 문제가 없도록 재가공 된 부품으로 기능과 내구성에 문제가 없으며 적용되는 부분도 범퍼, 전조등, 문, 트렁크 등이기 때문에 특약을 선택하여 절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